루멘스가 성장 둔화 평가로 장중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루멘스는 전일 대비 4.84% 내린 61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52주 최저가인 6040원까지 내려갔다 소폭 반등한 상황.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산업 부진으로 인한 성장 둔화, 패키지의 부가가치 감소, 동종업체의 가치하락 등으로 투자의 매력이 반감되고 있다"며 루멘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1만5000원에서 7000원으로
실적 전망에 대해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며 "조명 매출 비중은 27.1%까지 상승하고 있지만 TV와 카메라플래시의 단가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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