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턴어라운드 기조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호전되며 추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주력 사업부분인 MLB와 HDI는 역사적 최고 수준의 실적을 실현하고 있어 향후 중장기적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 후난 법인은 지난해 말 인수 후 추가 투자 및 체질 개선 과정에서 낮은 가동률로 인해 대규모 적자에 머물고 있지만, 9월부터 중화권 PC 업체들 대상 마더보드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어 그는"최근 주가 조정은 수급적 요인에 기인한 바가 크고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에 불과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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