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이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중국 시장의 대안을 찾아야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지난 9월 중국 현지 업체들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 수준인 90%에 이르렀다"며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1분기 23%에서 2분기 14%로 급락 추세에 있으며 3분기에도 더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로 삼성전자가 다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기는 어려워보인다"며 "중국 이외의 시장을 적극 개척할 필요가 있고 경쟁력있는 프리미엄폰 출시와 동시에 중저가폰 제품군을 구축해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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