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외국인의 9거래일 연속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25.91p(▼3.34, -0.17%) 코스닥은 545.51p(▲1.46, +0.27%)를 기록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공모청약 첫날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가 8250원(▲250, +3.13%)으로 상승했으나, 지난달 25일 심사승인 통보를 받은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2250원(▼250, -1.11%)으로 사흘 만에 다시 밀려났다.
심사청구 종목인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8100원(▼200, -2.41%)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으나,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4100원(▲100, +0.71%)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전문형질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8150원(▼350, -4.12%)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로 마감했고, 지난 8월 미승인 판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9250원(▼250, -2.63%)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7700원(▲100, +1.32%)으로 1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7400원(▼50, -0.67%), 2만9150원(▼150, -0.51%)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 밖에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4450원(▲100, +2.30%)으로 올랐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7300원(▲50, +0.13%)으로 9거래일 만에 내림세가 멈추며 상승 전환했고,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2만3750원(▲100, +0.42%)으로 조정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하지만 스팩과 합병을 통해 11월에 상장하는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2만250원(▼500, -2.41%)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지난달 29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8250원(▼400, -4.62%)으로 약세가 이어졌으며, 현대건설의 산업플랜트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1만원(▼2500, -0.41%)으로 조정 받으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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