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뒤 하루만에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8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3만3000원(2.84%) 하락한 11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12만8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4조원을 밑도는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했으며 당일 주가도 0.96%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블룸버그에서 삼성전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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