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회원 자금으로 운영되는 새마을금고가 부실 대출로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
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안전행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부실 대출로 대손상각(결손) 처리한 금액은 4637억원에 달한다.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이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