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업종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으로, 생보업계에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평가를 시작했다.
국내 대표 45개 업종 16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NGO 등 이해관계자 3만4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소비자보호에 앞장선 점,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활동에 폭넓게 반영한 점,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금지에 힘쓴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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