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나, 신흥국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6.60(▼5.04, -0.25%) 코스닥은 569.27p(▼8.39, -1.45%)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다음달 6일 상장 예정인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8만2500원(▲500, +0.61%)으로 반등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4600원(▼300 -2.01%)으로 약세가 이어졌으나, 단백질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2만6750원(▲250, +0.94%)으로 신고가로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7500원(▲2500, +0.41%)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8500원(▲750, +1.57%)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으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6000원(▼2000 -4.17%)으로 연중 최저가로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9150원(▼2850 -23.75%)으로 이틀 연속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9500원(▼400 -4.04%), 9750원(▼450 -4.41%)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1400원(▲150, +1.33%)으로 6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300원(▲120, +2.87%)으로 상승했으나,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7500원(▼650 -7.98%)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8500원(▲500, +2.78%)으로 연일 강세를 나타냈으며, 휴대폰용 강화유리 제조업체 육일씨엔에스와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2만1750원(▲250, +1.16%), 8250원(▲100, +1.23%)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이 각각 8만4000원(▼1000 -1.18%), 3만250원(▼750 -2.42%)으로 하락했고,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와 체외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8900원(▼50 -0.56%), 3만원(▼150 -0.5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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