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 '그레이트(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6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주말인 4~5일 해운대 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 9)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 남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던 코드나인 콘서트의 두 번째 스토리로, 자유로운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인디 문화의 특성을 살리고자 아시아 최고 문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개최한다.
콘서트는 영화제 메인 행사장소인 해운대 해변에서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꾸며져 지난 남산 콘서트와 같이 별도 입장권이 없이 방문한 사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음달 4일, 5일 양일간 오후 8시부터 개최되며, 첫날은 장미여관, 델리스파이스, 아프로디노, 에브리싱글데이, 유즈드카세트관, 둘째 날은 크라잉넛, 딕펑스, 몽니, 킹스턴루디스카, 리플렉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디밴드 총 10개 팀이 릴레이 형식으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공식 페이스북 팬을 대상으로 출연진과의 사진촬영, 싸인C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세부 출연진 및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일정 변경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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