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품 제조업체 쎌바이오텍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24일 쎌바이오텍은 전날보다 7.93% 오른 4만6300원에 마감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는 건강기능식품의 고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체 브랜드의 판매 비중이 확대돼 실적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유산균 등 몸에 유익한 미생물을 총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상위 5개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인 듀오락 판매 증가 등으로 올해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