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 우위 분위기와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이 겹치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엔 환율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겠으나 최근 엔화 약세 진정으로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분 조정이 예상된다.
전거래일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와 유럽경제 부진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시리아 '이슬람 국가'(IS) 공습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유로존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시장 예측치에 미치지 못해 경제 장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는 최근 강세에 따른 포지션 조정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비해 소폭 하락 압력을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35.0~1045.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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