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의 배당 수준이 50% 정도로 돌아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배당성향은 지난 2011년 49.9%, 2012년 26.8%, 지난해 32.1%를 기록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설립 및 출자로 인해 내부유보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대한 출자 완료 및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배당성향이 50%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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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배당재원은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이 유지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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