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2014 해외선물 빅 매치(BIG MATCH)'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15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선물거래소(CME)의 해외선물 상품 활성화 및 이용자 혜택 제공을 위해 증권사 4곳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CME거래소 해외상품 전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대회는 이달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대회 시상은 4개 증권사 통합과 증권사 개별로 나눠 진행된다. 통합시상은 ▲누적 수익률 ▲주간 수익률 ▲연승왕 ▲다승왕으로, 증권사별 시상은 ▲누적 수익률 ▲최대 거래량으로 시상되며 통합시상의 누적 수익률 수상자에겐 시카고 선물거래소(
해외선물 온라인 실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 및 총 예탁자산이 신청일 원화 기준 500만원 이상인 고객, 지난 7월 1일 이전 국내·해외 파생(FX 포함)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4개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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