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4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4에 대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 3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 4와 노트 엣지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소폭 더뎌지겠지만 동사가 최근 직면하고 있는 큰 기조를 변경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며 "3분기 150만대, 4분기 950만대로 연말까지 1100만대의 판매가 예상돼 갤럭시 노트
박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 엣지는 본격적인 판매 개시 시기가 노트 4 대비 소폭 늦을 것으로 보이고 제조 공정 상의 난이도 등을 고려할 시 연말까지 100만대 가량의 출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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