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가 지속돼 상승압력은 지속되겠으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과 추석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 해소 기대감과 견조한 거시지표로 상승출발했으나 러시아의 군사훈련 계획 발표로 혼조 마감했다. 미국 7월 신규 공장주문과 자동차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도 미국 경기가
달러화는 4일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유로화 및 엔화에 비해 하락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14.0~1024.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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