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이날 "차보험 경영환경 개선을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삼아 단기 처방과 중장기 과제를 동시 추진하겠다"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차보험 할인ㆍ할증제 변경에 대해 합리적 제도 개선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손해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위험 보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상이변, 환경오염, 정보유출 등 다양한 시장 개척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연구하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 취임으로 1년여 동안 공석이던 손보협회 회장직도 주인
그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보)에 입사해 미국지점장, 영업총괄사장, 경영관리총괄 사장 등을 거쳤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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