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솔브레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3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미달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5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얇은 원판 글라스 투입으로 슬리밍 판가도 하락하면서 슬리밍 및 스크라이빙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란 것이 어 연구원의 설명.
그는 "3분기는 2분기 대비 개선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OLED패널향 슬리밍 부문 실적부진 지속으로 2014년
어 연구원은 다만 "단기 실적 부진은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 IT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므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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