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실현 프로젝트’는 자립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 컨설팅부터 경영개선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9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김밥집으로, 3개월간 점포리뉴얼과 상권 분석, 점주 교육 등이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가게 이름을 바꾸고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브랜딩 작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가게의 브랜드 컨셉은 ‘Home’. 현대카드는 이 컨셉에 맞춰 가게 이름을 <우리집 김밥>으로 바꾸고, 따뜻한 집의 형상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판매하는 음식의 품질과 메뉴도 대폭 개선했다. 현대카드는 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김밥 달인으로 선정된 전문가를 섭외해 물론 가게 운영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게 했다. 특급호텔 출신인 현대카드의 사내 조리장들도 메뉴 개발에 힘을 보탰다.
손님이 직접 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내가 만드는 김밥’이라는 메뉴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주변 상권을 정밀하게 분석해 새로운 가게 운영 전략을 세우고, 고객응대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을 꿈꾸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성공을 바로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렸다”며 “이번 9호점이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2010년부터 소상공인의 자활을 돕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