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가교저축은행(예솔)을 인수해 출범한지 1년만에 10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15일 출범 이후 울산에 있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영업권 중복점포 통폐합, 고비용 점포 이전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하반기 42억원의 흑자를 기록, 상반기 31억원의 적자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교저축은행에서 이전받은 4%이상의 고금리예금 2038억원을 감축해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1433억원에 불과하던 수익여신 규모를 2871억원까지 늘려 수익기반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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