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54.51p(▼6.22 -0.30%) 코스닥은 547.11p(▼1.32 -0.24%)를 기록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상장 예정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1만350원(▼300, -2.82%)으로 최저가를 기록하고 공모가 대비 13.73%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58만7500원(▲12500, +2.17%)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9150원(▲150, +0.79%)으로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4250원(▼100, -0.70%)으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0만9000원(▲1500, +0.72%)으로 7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을 이어갔다.
금융 관련 주로 기업은행 증권자회사 IBK투자증권과 생명보험업체 동부생명보험이 각각 1850원(▲200, +12.12%), 9250원(▲750, +8.82%)으로 급등했고,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1100원(▲100, +0.91%)으로 5주 최고가에 근접했으며,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7000원(▲50, +0.72%)으로 오르며 금융 관련 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관련 주로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7600원(▼450, -5.59%)으로 급락했고,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엑시콘도 3650원(▼200, -5.19%)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테크가 6500원(▲350, +5.69%)으로 급등했고, SI업체 LGCN가 2만4500원(▲250, +1.03%)으로 6거래일째 올랐으며,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6200원(▲250, +1.57%)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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