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4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한풀 꺾이면서 103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다소 주춤했다"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다만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어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는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27.0~1035.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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