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정인 쿠쿠전자의 공모주 청약 결과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9일과 30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 결과 일반 투자에게 배정된 49만168주에 8583만510주가 몰렸다. 청약 첫째날인 29일 경쟁률은 2.82대 1로 높지 않았으나 이날 경쟁률이 급등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약 4조4632억원이 들어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가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앞서 쿠쿠전자는 28일 공모가가 예정 범위(8만∼10만4000원)의 상단인 10만4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15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쿠쿠전자는 다음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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