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9.20% 내린 15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13% 하락한 14만6000원으로 52주 최저가 기록을 세웠다.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기관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빠른 시간에 급락하고 있는 것.
동양증권은 현대중공업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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