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25~2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19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 국가의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간 상호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1991년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총 11개국 16명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다.
최 원장은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바젤Ⅲ 관련 주요 이슈 및 역내 금융감독 협력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세션1의 발제자로 초청돼 '바젤 III 도입 등 한국의
최 원장은 또 인도네시아 통합 금융감독청 의장 및 태국 중앙은행 총재와 개별적으로 회동,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진출 지원을 요청하고 양국간 금융협력 및 당국간 인적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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