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시장이 조금 올라가나 싶었는데 다시 돌발적인 악재가 나타나면서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시장을 비롯한 전세계의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는데 그 이유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재점화입니다.
전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되어 추락하였고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두고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 상대편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것은 여객기가 미사일에 요격되어 격추된 것이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제가 추가로 진행되면서 러시아가 반발하고 나선 직후라는 것입니다.
사건에 대한 내막은 진상을 규명해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악재가 크게 다가오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장초반과 중반에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들면서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 마감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급락세로 돌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금과 국채의 가격은 현재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감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국내증시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됩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저항대를 넘어서면서 연중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승의 배경에는 외국인들의 매수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합니다.
따라서 글로벌적인 악재가 출현하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할 수 있기때문에 시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겠지요.
현재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고 있기때문에 이에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악재에 따른 불안감이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시장의 방향성이 달려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시장에 소나기는 내릴 것 같으니 우산을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코스피보다 더 부담스러운 곳은 코스닥입니다.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커진 상태에서 반등을 해주었기때문에 여기서 다시 추가하락으로 진행된다면 시장자체가 단기조정을 끌고내려가는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원래 예상을 550p의 지지로 말씀드렸었는데 단 하루만에 급락했다가 꼬리를 달아주고 올라서는 모습이 나왔죠.
그리고나서 전일 상승세로 다시 지지선을 회복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을 마무리지으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터져나온 글로벌악재는 이러한 움직임을 다시 조정의 모습으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코스닥 흐름은 횡보 또는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악재를 통하여 추가하락이 진행된다면 단기조정을 피해할 수 없는 흐름이 나오게 될 것 입니다.
단기에 하락폭이 어느정도로 진행되는가가 향후 조정의 과정을 결정지을 것이라 판단되며, 오늘은 시장이 얼마나 버텨주는가와 오전에 하락을 하더라도 오후에 어느정도까지 회복을 시켜주는가가 가장 중요한 관점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때는 리스크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장은 기본적으로 상승세를 타게 되어있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만 하면 여러분은 항상 수익을 보실수가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단기적인 조정이 있을때나 불안한 흐름이 나올때 계좌를 잘 지켜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익장에서 수익이 조금 나왔더라도 조
살아있어야 복수도 하고, 회복도 하는 것이랍니다.
항상 리스크관리에 힘쓰시고, 시장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성투사 최하영 전문가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