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는 23일 공모 예정인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한주간 15% 넘게 급등한 1만9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도 12.5% 급등한 1만35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는 5.3% 오른 6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4.8% 오른 2만2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012년 5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는 주간상 6.3% 내린 3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4.9% 내린 1만4500원, 스팩과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결정한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3% 내린 1만8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6.1% 오른 1만7500원,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3.3% 오른 62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1.2% 오른 4만1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3.9% 내린 1만2500원에 마감했고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도 1% 넘게 내린 19만600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10% 급락한 1만8000원에 마감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3.3% 내린 7만4000원,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2% 넘게 내린 4만80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14.3% 급락한 6000원에 마감했고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9.7% 내린 7000원,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가 5% 내린 95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5% 내린 3만90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이 1.8% 내린 835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JB금융지주 산하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이 15% 급락한 3400원에 마감했고 기업은행 산하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이 10.5% 내린 1700원,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이 5% 내린 19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16% 넘게 급등한 1만9750원에 마감했고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도 12% 넘게 급등한 1만1500원에 마감했지만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는 1.2% 내린 2만7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이 4% 오른 26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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