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42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가 완화되며 뉴욕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어제 하락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증시가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며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93포인트 오른 1426.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고, LG필립스LCD가 3%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낙폭이 컸던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금융주도 반등하고 있고, 포스코가4% 이상 오른 가운데 동국제강과 현대제철등 철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화콘덴서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등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실적부진 우려에서 벗어나며 7일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1.34포인트 오른 624.65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CJ인터넷이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7%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NHN과 다음,네오위즈등 인터넷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하나투어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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