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조직개편을 잇달아 단행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대체투자 강화를 위해 AI(Alternative Investmentㆍ대체투자)운용본부를 '베타(Beta)운용본부'로 변경했다. '베타운용본부'는 기존 주식 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관할에서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독립된다. 본부는 글로벌투자(GIS) 부문, 퀀트운용 부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부문으로 구성된다. 본부장은 AI운용본부를 총괄하던 서정두 상무가 담당한다.
한화투자증권도 지난해 말 최석원 전 리서치센터장이 사임한 후 공석이던 리서치센터장 자리를 채웠다. 한화투자증권은 1일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김철범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미국 뉴욕대와 뉴저지주립대에서 각각 경제학과 회계학(석사)을 전공했다.
[오수현 기자 /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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