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가 주가 조작에 따른 혐의 조사설로 급락한 가운데 회사 측은 공식적으로 조사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18일 홈캐스트는 전일 대비 14.97% 내린 81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 매체는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이 최근 주가가 급등한 홈캐스트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에이치바이온과의 상호투자를 통해 주가가 급등했지만 회사 및 회사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이시세조정 등에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에이치바이온과의 투자 합의 역시 공시 전 주말을 통해 급작스럽게 합의된 사항이기에 사전에 정보가 유출될 만한 시간조차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가조작설에 대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조사요청을 받은 사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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