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구 윈스테크넷)의 현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투자조언이 나왔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7일 "윈스의 주가는 일본향 수출 지연 및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2013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적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일본향 수출 회복 및 내년 본격 수출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상장한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국내 선두 업체로, 침입방지시스템(IP
연간 매출액기준 공공기관과 통신사향 비중은 각각 44%, 28%이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 사이클 진입과 함께 일본 대형 통신사향 매출로 본격 실적 성장을 기록해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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