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중앙백신에 대해 기업형 축산업 보급 및 수출 확대 등으로 향후 성장 요인이 다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에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
중앙백신은 다국적 제약사가 70% 가량을 점유하는 국내 동물 백신 시장에서 점유율 약 10%에 달하는 토종 업체 1위 사업체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활발히 보급되고 있는 기업형 축산업 시장의 성장은 생물학적 제재(백신) 시장의 기회"라며 "생산성 확보 차원에서 동물 백신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출 확대 역시 중앙백신의 성장 요
한 연구원은 "동물백신은 지난 1993년 토종 기업으로 최초로 동남아에 진출했으며 현재 11개국 수출 및 6개국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며 "특히 최근 3년간 200억원에 달하는 시설 투자를 통해 대규모 수출에도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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