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두 곳으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이 밝힌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서의 차별화된 영업경쟁력,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손익구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등의 사업항목과 재무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 말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안전자산 비중은 82.6%로, 59.6%인 업종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자산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신용리스크가 매우 낮은 현금 및 예치금, 국공채, 특수채, 금융채, 보험계약대출 등의 안전자산 비중이 높고 주식, 출자금, 수익증권 등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보험사 재무건전성의 대표적 지표인 RBC(위험기준자기자본)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392.6%(3월말 기준)로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탄탄한 영업력과 상품 차별화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인 회사운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최고수준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 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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