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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상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대표(50ㆍ사진)는 지난달 30일 매일경제ㆍMBN과 재외동포재단이 경북 경주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대표는 한국에서 투자 유망한 종목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의 전통적 강세산업인 IT, 자동차, 모바일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글로벌 톱 수준으로 성장한 삼성전자 현대차 등과 커뮤니티 가입자 4억명을 돌파온 네이버 또한 주목할 만한 종목 리스트에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구 대표는 이어 "콘텐츠, 음악, 영화 등 서비스 수출이 가능한 기업과 고령화 시대 수혜가 예상되는 헬스케어, 신약개발 기업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실물 부문의 과잉 생산설비로 산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며 "이 과
그는 "한상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재투자한다면 매우 바람직한 패턴이 될 것"이라며 "한상들의 국내 투자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금융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 = 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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