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2000선이 무너지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8.34p(▼2.03p, -0.10%) 코스닥은 561.12p(▼4.35p, -0.77%)를 기록했다.
2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국내 편의점 1위 업체 BGF리테일이 6만2500원(▼250, -0.40%)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심사 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9500원(▲500, +1.72%)으로 4거래일 연속상승 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생명보험업체 동부생명보험이 1만900원(▲100, +0.93%)으로 상승했다.
영화 비디오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5000원(▼500, -1.96%)으로 최저가로 밀렸고,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1만5750원(▼250, -1.56%)으로 하락 전환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3350원(▲100, +0.75%)으로 7거래일째 상승했고,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1250원(▲100, +0.90%)으로 올랐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3만7500원(▼1750, -4.46%), 44만1000원(▼3000, -0.68%)으로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4만7000원(▼1000, -0.68%)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도 1만6500원(▼650, -3.79%)으로 하락세가 지속 됐지만,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6970원(▲20, +0.29%)으로 상승폭을 넓혀갔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750원(▲350, +2.6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4850원(▲200, +4.30%)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와 바이오 신약 개발 업체 프로셀제약이 각각 2750원(▼220, -7.41%), 720원(▼40, -5.26%)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자동차 부품 업체 세원테크가 3900원(▲300, +8.33%)으로 52주 최고가를 수립했고, 차량부품 제조업체 서진캠과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 제노포커스가 각각 2800원(▲200, +7.69%), 8500원(▲350, +4.29%)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서비스 업체 카카오가 11만9000원(▼2900, -2.38%)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고,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8250원(▼300, -3.51%)으로 최저가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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