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칩의 성장세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이노칩의 영업상황과 신제품 출시 효과는 2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2014년 1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분기 실적 흐름은 추세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CMEF(Common Mode ESD Filter:스마트폰에 흐르는 노이즈와 정전기를 동시에 방지하는 칩부품) 부문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
그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CMEF 채용률 증가와 국내 주요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웨어러블 기기의 초소형 CMEF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업체 진입이 어려운 점(전세계적으로 CMEF 생산 업체는
송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2860억원, 영업이익 30.7% 증가한 6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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