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주가가 사물인터넷 시장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코스닥 기업인 코콤은 전날보다 820원(14.88%) 오른 6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콤이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꼽히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미
래창조과학부는 전날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사물인터넷 시장을 202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코콤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비디오 도어폰, CCTV 시스템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952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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