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코가 북한의 해안포 발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스페코는 전날보다 570원(14.96%) 오른 4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스페코는 빅텍ㆍ퍼스텍ㆍ휴니드ㆍ
삼성테크윈 등과 함께 방산주로 분류된다. 스페코 전체 매출 중 방산 관련 비중은 26%다. 함정에 들어가는 함안정 조타기(RRSS)와 워터제트를 주로 납품한다. 나머지 매출 74%는 플랜트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스페코의 매출액은 666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이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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