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수급에 따라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1포인트(0.15%) 오른 1942.54를 기록 중이다.
개장초 1936.62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장중 잠시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외국인 매도 물량이 꾸준해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은 68억원, 기관은 2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3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가 4% 넘게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 KB금융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83포인트(0.70%) 하락한 541.77을 기록 중이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닥은 개인 매수 증가에도 불구 기관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은 313억원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GS홈쇼핑, 포스코 ICT, 성우하이텍만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에스엠, 차바이오앤 등이 하락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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