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제 8회 신영 가치투자교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장기 보유하며 적정한 가격에 팔아 수익을 얻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2007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8회를 맞은 '신영 가치투자교실'은 가치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가치투자교실은 국내 금융투자업계 자산운용사 및 자문사 운용역 30~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2일부터 5월14일까지다.
참가자들은 7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가치투자개론을 시작으로 수익추정 및 산업분석 등 실질적인 투자학습을 하고 국내 가치투자의 대가로 손꼽히는 유망인사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가치투자 대가와의 만남'시간에는 최근 신영마라톤통일코리아펀드 일명 통일펀드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주목받고 있는신영자산운용 허남권 부사장을 비롯해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 VIP투자자문 최준철, 김민국 대표, TSI투자자문 이택환 대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채원 부사장 등이 초청강사로 참여한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가치투자교실은 신영증권의 오랜 투자철학인 가치투자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기획돼 해가 거듭될 수록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자산운용사 및 자문사 운용역의 참가접수는 이달 말일까지다.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전화문의는 02-2004-9522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