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문턱까지 갔다가 힘들게 회생한 아이에이가 거래 재개 후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아이에이는 전일 대비 4.78% 내린 438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7.44%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26일 매매거래 정지부터 약 2년간 주식거래를 하지 못했던 주주들이 거래가 재개되자 보유 지분을 매도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거래 정지 당시 주가는 3285원이었다.
아이에이는 지난 2012년 4월 창업자이자 전 대표이사의 배임
이 과정에서 현대오트론 전환사채(CB) 150억, 대주주 유상증자 50억, 제3자 배정 유상증자 48억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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