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사흘째 동반 상승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과 일본증시 약세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12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5.5포인트 상승한 1419.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증시는 닛산자동차와 NTT 자회사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 함에따라 하락세로 출발 1%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증권, 건설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철강, 음식료, 통신업종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포스코가 6일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LG전자와 하이닉스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실형 소식으로현대차, 기아차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하성펀드가 지분을 취득한 벽산건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4.22포인트 상승한 5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을 비롯한 인터넷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KT가 와이브로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포스데이타가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로 매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