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프로그램 매매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나흘째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9포인트 소폭 내린 1412.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의료정밀, 증권과 기계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과 통신, 은행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신한지주,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중공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포스코,SK텔레콤, KT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주말 급등했던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은 1퍼센트 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75포인트 오른 594.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음식료담배, 유통과 기타제조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컴퓨터서비스와 섬유의류, 금융과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과 CJ인터넷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매가스터디, 동사, 휴맥스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네오위즈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가 기업분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엔터원이 감자 실시에 따른 부담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났습니다.

KT가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 기술을 탑재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포스데이타와 인프라밸리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급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