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주만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국내투자자가 버크셔헤서웨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주총에 참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이는 국내투자자가 미국주식 투자 시 한국의 증권예탁원을 통한 간접매수 방식으로 체결되어 버크셔헤서웨이 주주명부에 투자자 이름이 직접 등재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고객 또는 신규 해외주식계좌 개설고객이면 누구나 1인 2매까지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인에게 20장(1인 2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티켓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다.
주주총회는 오는 5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워런버핏과의 대화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환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총은 워렌버핏에게 투자철학 및 원칙을 직접 들을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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