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7거래일째 이어지는 순매도를 기관의 매수로 저지하며 194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0.21p(▲12.68p, +0.66%), 코스닥은 541.15p(▲5.33p, +0.99%)를 기록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2000원(▼750, -2.29%)으로 3거래일 연속 조정 받았고, 생명보험사 동부생명보험도 1만1600원(▼100, -0.85%)으로 소폭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3300원(▼500, -3.62%)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6000원(▼150, -0.93%)으로 최저가 까지 밀려났으며,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3만8000원(▼750, -1.94%)으로 52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 기업 삼성자산운용이 2만5500원(▼750, -2.86%)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삼성전자 서비스 업체 삼성전자서비스는 1만5000원(▼500, -3.23%)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의약 관련 주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원(▲500, +5.26%)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혈장 혈청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도 2만3100원(▲100, +0.43%)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의약품 개발 및 인체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900원(▲100, +2.08%)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는 3650원(▼350, -8.75%)으로 하락 전환했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8700원(▲200, +2.35%)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를 계속 경신했고,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이 1만200원(▲200, +2.00%)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동부그룹 합금철 제조기업 동부메탈이 8500원(▼500, -5.56%)으로 급락했고, 건축용 철강재 개발 제조업체 덕신하우징과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7900원(▼250, -3.07%), 3100원(▼150, -4.62%)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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