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이 7영업일만에 3000억원 한도가 전액 소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예금은 KB금융이 후원하는 빙상여제 3인방 피겨퀸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그리고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예금이다. 기존 스포츠 금융상품들과 달리 경기성적과 연계치 않은 게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