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3.87p(▲9.45p, +0.48%), 코스닥은 547.68p(▲5.49p, +1.01%)을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4000원(▲1000, +3.03%)으로 4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재 경신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6500원(▼150, -0.90%)으로 최저가까지 밀려났다.
의약 관련 주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2500원(▲3000, +10.17%)으로 큰 폭으로 올라 신고가로 마감했고,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도 4000원(▲600, +17.65%)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나, 전문형질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4900원(▼100, -2.00%)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이 3500원(▲400, +12.90%)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건축용 철강재 개발업체 덕신하우징이 8350원(▲250, +3.09%)으로 반등했으나,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5650원(▼150, -2.59%)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300원(▼40, -11.76%)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하지만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2만3000원(▲8000, +6.96%)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다시 기록했고,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도 1만1100원(▲250, +2.30%)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6만4750원(▲1250, +1.97%)으로 4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냈고, 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이 6만9000원(▲150, +0.22%)으로 소폭 올랐고,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테크와 혈장 혈청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2900원(▲50, +1.75%), 2만2500원(▲250, +1.12%)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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