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라이프온과 업무협약식 가져

부산은행은 11일 라이프온(구 부산상조)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라이프온은 '늘곁애'상조회원들에 대한 선수금 보전을 위해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하고, 부산은행은 이에 따른 선수금의 법정 보전한도 관리, 소비자피해보상증서 발급 및 각종 문의 안내 등을 담당한다.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서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가입자를 위해 납입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치금, 보험, 지급보증등의 형태로 해당 기관과 보전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박영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라이프온의 거래고객 중 80%가 부산, 경남에 집중돼 있어 지역민들이 양사의 고객이 될 수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온은 부산상조에서 지난 1월 사명을 변경해 '늘곁애'라는 상조브랜드로 전국 영업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