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가 지난 주말 안성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대 디에이피 주가는 650원(9.75%) 내린 6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7시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디에이피의 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3층 전체와 2층 일부가 소각됐으며 발생 후 7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디에이피는 삼성전자 갤럭시 S5용 메인기판 인쇄회
한편 삼성전자는 해당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디에이피 이외에 다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 화재로 갤럭시 S5의 생산에 차질을 빚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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