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4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용 터치패널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가 산화인듐주석(ITO)에 메탈을 혼합한 플렉서블 AMOLED 터치패널용 신규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로 인해 그간 제기된 메탈메쉬의 ITO 대체 가능성이 낮아
박 연구원은 "그간 주가 할인 요인으로 거론됐던 메탈메쉬의 ITO 대체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진디스플레이의 기술 경쟁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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