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크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연일 깨고 있다.
24일 다음은 전 거래일에 비해 5.03%
내린 7만18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며 약 3년반 만에 7만원 선 붕괴를 앞두게 됐다.
다음의 하락세는 향후 실적 부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등 다른 관련주들이 그동안 많이 오른 반면 다음은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